9급 지방직 한국사

2016 지방직 9급 한국사 1번

하찮은천재 2016. 12. 31. 22:02

A책형 기준 2016 지방직 9급 한국사 1번 보겠습니다.


1. 밑줄 친 ‘이 토기’가 주로 사용되었던 시대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이 토기는 팽이처럼 밑이 뾰족하거나 둥글고, 표면에 빗살
처럼 생긴 무늬가 새겨져 있다. 곡식을 담는 데 많이 이용된
이 토기는 전국 각지에서 출토되고 있는데, 대표적 유적지는
서울 암사동, 봉산 지탑리 등이다.


① 농경과 정착 생활이 이루어졌다.
② 고인돌이나 돌널무덤을 만들었다.
③ 빈부의 격차가 나타나고 계급이 발생하였다.
④ 군장이 부족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


















해설
답은 1번입니다.
사료는 신석기 시대에 관한 설명입니다.
신석기 시대에는 구석기 시대와 달리 돌을 깨서 쓰는 것이 아니라 갈아서 돌을 갈아서 도구로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냥도구 : 돌도끼, 돌창, 돌화살촉
농기구 :  돌보습, 돌괭이, 돌낫, 굴지구(땅을 일구는 도구)
조리도구 : 갈돌, 갈판

(농경굴지구 인데 마치 뗀석기처럼 생겨 구석기 시대로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가락바퀴, 뼈도구를 통해 원시 수공업이 이루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가락바퀴)

신석기시대에는 농경이 최초로 시작 되어서 탄화된 조, 피, 수수, 기장이 발견 됩니다. 이 시기에는 쌀은 아직 재배하지 않았습니다. 농경이 시작되면서 당연히 곡식을 담을 그릇이 필요해졌고 이것이 유명한 빗살무기토기입니다. 최초의 초기는 이른민무늬토기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이외에도 덧무늬 토기, 눌러찍기무늬토기 등이 있습니다. 

가축도 키우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생산력이 충분치 않아 고기잡이, 사냥등 수렵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농경을 시작했다는 것은 당연하게도 구석기 시대와 달리 정착생활을 합니다. 막집과는 달리 조금더 보온을 위해서 땅을 1m내외로 파낸뒤 방형이나 원형으로 제작하였고 화덕이 중앙에 위치하였습니다.

잉여생산물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권력을 가진 자가 지도자가 되기보다는 연장자는 지혜로운자가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당연하게도 지배,피지배관계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족외혼을 통해 부족사회를 형성한 씨족공동체 생활을 합니다.

종교로는 애니미즘(사물), 토테미즘(동식물), 샤머니즘, 영혼숭배, 조상 숭배 의식이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