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지방직 9급 한국사 3번
a책형 기준 2016 지방직 9급 한국사 3번 보겠습니다.
3. 다음 ㉠의 주민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고려 시기에 ㉠ 은(는) 금, 은, 구리, 쇠 등 광산물을 채취하거나 도자기, 종이, 차 등 특정한 물품을 생산하여 국가에 공물로 바쳤다.
① 군현민과 같은 양인이지만 사회적 차별을 받았다.
② 죄를 지으면 형벌로 귀향을 시키는 처벌을 받았다.
③ 지방 호족 출신으로 지방 행정의 실무를 담당하였다.
④ 재산으로 간주되어 매매․상속․증여의 대상이 되었다.
해설
답은 1번입니다.
차별받는 양민이 거주했던 향,소,부곡중 소에관한 설명입니다.
향(농업), 부곡(농업), 소(수공업,광업)는 반란 지역이나 규모가 작은 지역에 설치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차별받는 양민들이 거주했던 역(육로교통), 진(수로교통)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들은 반란을 획책했던 지역이나 규모가 작은 지역 통일 과정에서 저항한 주민들에게 특수한 역을 부과하면서 생겨났습니다.
이 지역들에서의 통치는 나라에서 파견한 수령이 아닌 지방의 세력가이던 향리가 통치하였습니다. 이점은 고려시대가 한계를 갖는 부분입니다. 조선에서는 모든 군현에 수령을 파견하였습니다.
이러한 지역 주민들은 정치적으로는 국자감 입학이 불허되었고 과거 응시 또한 금지 되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다른 지역에 비해 공물을 더 많이 납부하였습니다.
다른지역으로의 이주 또한 금지되었으며 고려시대 특권계층이었던 승려가 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몽항쟁기에 공을 세워 현으로 승격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처인부곡(용인), 다인 철소(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