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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국가직 한국사

2016 국가직 9급 한국사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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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국가직 9급 공무원 한국사 3번 같이  볼게요

 

남는시간 이동시간에 편하게 읽으실 수 있도록 풀어서 해설하겠습니다.

 

3. 다음 글을 근거로 할때, 사료를 탐구하는 자세로 옳지 않은것은?

 

역사라는 말은 사람에 따라 다양한 뜻으로 사용되고 있지만,일반적으로 '과거에 있었던 사실과 '조사되어 기록된 과거'라는 두 가지 뜻을 지니고 있다. 즉, 역사는 '사실로서의 역사'와 기록으로서의 역사'라는 두 측면이 있다. 전자가 객관적 의미의 역사라면, 후자는 주관적 의미의 역사라 할 수있다. 우리가 역사를배운다고 할 때, 이것은 역사가들이 선정하여 연구한 '기록의로서의 역사'

를 배우는 것이다.

 

①사료는 '과거에 있었던 사실'이므로 그대로 '사실로서의 역사'라고 판단한다.

②사료를 이해하기 위해 그 사료가 기록된 당시의 전반적인 시대 상황을 살펴본다.

③사료 또한 사람에 의해 '기록된 과거'이므로, 기록한 역사가의 가치관을 분석한다.

④동일한 사건 또는 같은 시대를 다루고 있는 여러 다른 사료와 비교,검토해 본다.

 

 

 

 

 

 

 

 

 

 

 

 

 

 

 

 

 

 

 

 

 

해설

답은 ①입니다.

위의 글은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라는 관점을 취하고 있습니다.이글의 입장에서는 완벽한 사실로만 존재하는 역사는 존재하지않습니다. 이 글은 역사를 공부하는 우리들의 입장에서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배우는 역사는 결국 사료에 근거한 것이기때문에 그 사료를 만들어낸 인물이 살아간 시대와 인물의 성향이 당연하게도 사료에 녹아듭니다.

이처럼 역사를 공부할때 사실의 나열로 공부하는게 아니라 공부하는 시대를 읽어내면 사건들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가 보이게되고 이것은 암기의 부담을 줄여주게됩니다.

당장 앞선 1번에서와 같이 김부식이 유학자이면서 경주김씨 출신의 신라계라는 것을 알게된다면 삼국사기를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것처럼 말입니다.